
16일 해수부에 따르면 자율운항선박은 사람의 개입이 전혀 없거나 최소한의 개입 하에 선박 스스로 운항이 가능한 선박으로, IMO는 2032년까지 자율운항선박 국제표준(MASS code)을 제정할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IMO 사무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영국, 노르웨이 등 주요국 전문가들의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해수부는 올해 1월 시행된 '자율운항선박법'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자율운항선박 정책과 기술개발 동향을 소개한다.
해수부는 우리나라 산업계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자율운항선박 국제표준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2023년과 2024년에는 IMO와 공동으로 자율운항선박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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