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급증하고 있는 기업들의 사이버 보안 위협에 선제 대응하고, 기업들의 정보보호 정책 정비, 정보보안 리스크 분석 및 대응체계 구축, 정보보안 교육 지원 등 보안 거버넌스 구축 전반을 지원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전문팀을 구성한 것이다.
이번에 신설된 정보보호 태평양 전략컨설팅팀은 기업의 전방위적 정보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요 업무 분야는 △정보보호 정책 정비 및 거버넌스 구축 △사이버 보안 위협 분석 및 리스크 평가 △정보보안 대응체계 설계 및 구축 △개인정보 유출 사고 대응 및 신고 절차 수립 △임직원 정보보안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지원 △정보보안 관련 내부 감사 및 점검 체계 구축 △클라우드 보안 및 원격근무 보안 정책 수립 △Third-party 업체 보안 관리 및 평가 체계 구축 △전자금융거래법·신용정보법·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 법령 컴플라이언스 체계 마련 등이다.
최근 발생한 사이버보안 사고를 계기로 기업들이 내부적으로 보안을 관리하고 강화하는 체계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이와 관련 태평양 정보보호 전략컨설팅팀은 △현재 회사의 IT 정보보호∙보안 체계 진단 △관련 법령에 따른 보안 필요사항 식별 △IT 대응 체계 보고서 작성 지원 △담당직원 교육 등 IT컴플라이언스를 위한 통합 서비스를 구성했다. 특히 고객의 요청이 있을 경우 외부 전문 보안회사와 기술적인 협업도 지원한다.
태평양 정보보호 전략컨설팅팀을 이끌고 있는 윤주호 변호사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기업들이 직면하는 사이버 보안 위협이 날로 고도화되고 있다"며 "단순한 기술적 대응을 넘어 법적 컴플라이언스와 실무 운영을 통합한 체계적인 정보보호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다. 기업이 변화하는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또한 태평양 한준성 미래금융전략센터장은 "디지털 경제 시대에 정보보호는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가 됐다"며 "정보보호 전략컨설팅팀을 통해 기업들이 안전하고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평양 미래금융전략센터는 2024년 7월 출범 이후 생성형 AI 본격 도입과 금융권 디지털 혁신 가속화에 발맞춰 다양한 디지털금융 업무에 대한 자문 및 종합검사를 전담해 왔다. 하나금융그룹 GLN 인터내셔널 대표이사와 하나은행 부행장을 역임한 한준성 센터장을 중심으로 가상자산, 전자금융, 규제대응, 정보보호 등 금융 및 IT 분야 최정예 전문가 40여 명이 혁신금융·샌드박스, 금융기관의 AI사업 관련 법제, 클라우드 및 망분리 규제완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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