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제295회 정례회 일정 마무리…"시정 본연 역할에 충실"

지난 23일 제29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고양시의회
지난 23일 제29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고양시의회]
고양특례시의회는 제295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 이번 정례회에서는 9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각종 정책의 추진 현황과 문제점, 개선 방향에 대해 시민을 대표해 날카롭게 짚어냈다.
 
또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건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동의안 등 총 34건의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가 이뤄졌다.
 
이 가운데 ‘고양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 북한산성 세계유산 등재 및 보존·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이 3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이뤄진 결산 심사는 예산의 편성 및 집행 과정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통해 예산이 단순히 집행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운남 의장은 “시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모든 사안에 대해 책임 있는 점검을 하는 것은 시의회의 당연한 책무”라며 “의회는 앞으로도 감시와 견제라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행정이 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점검하고 제도적 미비점을 바로잡는 데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의회 제296회 임시회는 오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개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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