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전기안전 정책과 실천방안을 제안해 전기안전 문화 확산과 제도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3월부터 두 달 여 동안 진행된 공모에는 '전기안전 열린 정책제안'과 '일상속 전기안전 실천방안' 등 두 분야에서 총 259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접수된 제안들은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예선심사를 거친 뒤 분야별로 4편씩 총 8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제안자의 PT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또 국민참여 온라인 투표 결과도 심사에 반영돼 국민소통과 참여 기반의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최우혁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은 "국민의 경험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전기안전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기안전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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