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의 관심을 받은 자료가 있다. 교육부의 '2024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다. 전국 초·중·고등학생 8만9000여명을 대상으로 신체발달과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한 결과 초등학교 1학년 평균 키는 남학생이 122.5㎝, 여학생이 121.0㎝로 집계됐다.
통계일 뿐이지만 학교라는 사회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인 아이가 제때 부족함 없이 자라고 있는지 살펴보는 지표가 된다. 통상 키는 유전뿐 아니라 적정 수면시간, 활발한 운동량, 충분한 식사 등 많은 것이 작용한다. 그럼에도 학창 시절 앞자리가 단골석이었던 부모라면 1㎝ 차이에도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미니막스 랩 키 성장 솔루션 파우더'가 초등생 자녀 키를 걱정하는 부모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키 성장 기능성을 인정받은 신규 원료인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해당 원료는 한국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한 결과 24주간 섭취 시 섭취하지 않은 아이들보다 신장이 0.87㎝ 더 성장했다.
여기에 비타민D·비타민K·망간 등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가 더해 단단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해준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콤한 풍미를 구현한 것도 특징이다. 스틱포 형태에 초코맛과 딸기맛 분말로 제조해 하루 한 포를 우유나 물에 타 먹으면 된다. 우유에 타면 초코우유나 딸기우유 같은 맛을 선사한다. 이 때문에 '아이가 먼저 찾는 건강기능식품'이라는 수식어도 붙었다. 엄선한 원료를 필요한 만큼만 담는다는 미니막스 원칙에 따라 인공 감미료는 넣지 않았다.
미니막스 관계자는 "키 성장 솔루션 파우더는 자라나는 아이들의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려 주는 제품"이라며 "40년 이상 아이만을 집중적으로 연구한 동아제약 어린이 건강연구센터의 깐깐한 기준으로 완성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