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정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검찰개혁 질문 답변과정중에 검찰청 폐지 진짜 추석 전에 가능하냐?고 물어보면 될 것을 "이건 좀 허언아닌가요?"는 식으로 물어봐서 제가 진행자에게 강력하게 항의성 멘트를 날렸다"고 말했다.
이어 "순간 자리를 박차고 나오고 싶었지만 화 안난 척 인터뷰를 마쳤다. 하마터면 방송사고 날 뻔 했다"고 덧붙였다.
또 정 의원은 라디오에서 검찰개혁 과정에 대해 설명하며 "민주당 내에서 토론 과정이 있었고 1, 2년 된 개혁안이 아니기 때문에 추석 전 귀향길 라디오 뉴스에 검찰청이 폐지됐다 하는 뉴스를 들려드리겠다. 이건 두 달이면 충분하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