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지속가능한 성장 위한 '사회적경제 TF' 추가 운영하기로

  • 조승래 "양극화 해소·고용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모색"

국정기획위원회 조승래 대변인이 1일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에서 브리핑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정기획위원회 조승래 대변인이 1일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에서 브리핑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정기획위원회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회적경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할 생각이라고 1일 밝혔다.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진행된 정례 브리핑에서 "포용적·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회적경제 TF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TF를 구성한 이유에 대해 "사회적 경제를 통해 양극화를 해소하고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추가적 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라며 "관련 법률·제도와 거버넌스 등 추진 체계를 정비하고 협동조합과 사회적·마을·자활기업 등의 경영 부담 완화와 자생력 제고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 대변인은 지원 방안에 대해 △국·공유 재산 사용료 부담 경감 △판로 다각화 △경영 컨설팅 △금융 지원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부연하며 "TF 구성이 완료되면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다"고 예고했다.

또 조 대변인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국가 비전 TF 등 현재 국정기획위에서 가동 중인 TF들의 활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 대변인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TF의 경우 분과별로 제출한 국정과제에 대한 1차 검토를 끝냈고 분과별 조정 회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주권 강화와 통합 TF는 실무 작업반 구성을 완료해 국정 과제 구성 방향 등의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국가 비전 TF는 이번 주까지 정부 이름과 국가 비전, 국정 원칙을 확정하도록 추진할 생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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