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파라다이스시티, 외국인 관광객 유치 '맞손'

신라면세점과 파라다이스시티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준환 호텔신라 부사장오른쪽과 최종환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가 1일 인천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과 파라다이스시티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준환 호텔신라 부사장(오른쪽)과 최종환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가 1일 인천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은 파라다이스시티와 외국인 관광객 공동 유치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양측은 전날 인천 중구 영종도에 있는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라면세점과 파라다이스시티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에 협력한다. 신라면세점은 면세점 이용 고객에게 파라다이스시티 연계 프로모션을, 파라다이스시티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신라면세점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라면세점은 파라다이스 카지노 멤버십 고객에게 신라면세점 멤버십 업그레이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양측은 오는 8월 14일까지  파라다이스시티 숙박권 등을 경품으로 내건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3분기 방한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양사의 면세점·복합리조트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외국인 VIP 고객 유입을 위한 협력 확대 등 관련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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