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 삼천리 열병합발전소 찾아 현장안전지도

  • 관내 주요 기반시설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강화

  • 지금껏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은 모범적 운영

사진광명소방서
[사진=광명소방서]

경기 광명소방서가 2일 광명시 일직동에 위치한 삼천리 열병합발전소를 방문해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관내 주요 기반시설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소방·민간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종충 서장은 발전소 관계자들로부터 주요 설비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발전시설과 가스계 소화설비, 제어실 등 주요 공간을 직접 확인하며 현장 대응력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2010년 준공된 삼천리 열병합발전소는 천연가스를 주요 연료로 하여 고효율·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며, 광명시 일직동 내 안정적인 전력 및 열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정교한 자동화 시스템과 함께 옥내·외 소화전, 가스계 소화설비(CO₂, 청정소화약제),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다양한 소방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지금까지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은 모범적인 운영 이력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이종충 서장은 “열병합발전소는 지역사회 에너지 공급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자율안전관리 체계 강화와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안전한 운영이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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