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항만공사는 2020년부터 해수부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해운물류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검증하는 창업오디션 △유망기업에 대한 전문가 멘토링과 투자 연계를 지원하는 유니-콘테스트 △신기술 수요가 있는 기업과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간 매칭을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등 창업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공모에는 총 71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전문가의 평가와 심층 심사를 거쳐 총 25개 기업이 최종 선발됐다. 구체적으로 창업오디션과 유니-콘테스트 사업에 각 10개 기업이,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는 5개 기업이 각각 선정됐다.
울산항만공사는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최대 4000만원 이내 사업자금, 창업 교육, 투자유치 실습, 기술 실증 기회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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