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키오랩 'SUUPY', 볼트인터내셔널과 독점 계약으로 韓 육아 시장 진출

 
토키오렙 볼트인터내셔널 의료기기 일본 독점 사진토키오렙 제공
토키오렙, 볼트인터내셔널, 의료기기, 일본, 독점 {사진=토키오렙 제공}
의료기기 수입 전문 기업인 볼트인터내셔널가 일본 의료기기 전문 기업 ‘토키오랩과 전동식 의료용 흡인기 ‘SUUPY(수피)’에 대한 한국 내 독점 판매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한국 시장에도 출시된 ‘SUUPY’는 기존 제품들의 불편한 점이었던 휴대성을 해결함과 동시에 기존 탁상형 수준 이상의 흡입력 및 저소음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 전동식 콧물 흡입기다.

특히 육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무선 사용 가능(9V 사각 건전지 타입)’으로 실내외 어디서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간편한 세척 및 관리를 위해 세척 부품을 최소화해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단 4개의 부품만 세척하면 되므로 바쁜 육아 중에도 부담 없이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또 토키오랩에서 자체 개발한 ‘콰트로 펌프’ 기술을 적용했다. 컴팩트한 크기임에도 강력하고 정밀한 흡인력을 자랑한다. 아이의 연약한 코에 부담을 최소화하는 특수 설계된 노즐이 적용돼 편안하게 콧물을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박준복 대표는 “SUUPY는 일본 내에서 25만 대 이상의 전동 콧물 흡인기를 생산해 주요 육아용품 기업에 공급한 경험과 고객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발됐다”며 “지난 2023년부터 일본에서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다. 일본에서처럼 한국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아이들의 건강한 호흡을 돕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영유아뿐 아니라,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유무선 복합 전동식 콧물 흡입기 ‘SUUPY’는 스스로 코를 풀기 어려운 아기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콧물 제거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고, 나아가 부모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육아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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