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 "하반기 열심히 하겠다"···  美 '선밸리' 참석 후 귀국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아주경제DB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아주경제DB]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4일 하반기 실적 전망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열심히 하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미국 '선밸리 콘퍼런스'에서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들과 릴레이 회동을 마친 이 회장은 이날 오전 6시40분께 전세기 편으로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로 입국했다. 이 회장은 기자들을 만나 출장 소감을 묻는 질문에 "여러 일정을 소화해 피곤하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2분기 삼성전자 '어닝쇼크' 이후 하반기 실적 전망에 대해선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

이 회장은 이달 9~13일(현지시간) 미국 아이다호주 선밸리리조트에서 열린 '선밸리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선밸리 콘퍼런스'는 전 세계 미디어·IT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행사로 일명 '억만장자들의 여름 캠프'로 불린다. 미국 투자사 앨런앤드컴퍼니에서 1983년부터 매년 주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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