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은행은 소매금융 고객을 위한 전담 창구 설치, 맞춤형 상품 구성, 디지털 채널 연계 등 실직적인 지원 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오프라인 점포를 찾는 고객을 위해 전국 9개 지역에서 두 은행의 영업점 간 '인근 영업점 페어링'을 진행한다. 서울, 인천, 충북, 대구, 부산 등 7개 지역에 현재 확정된 페어링 영업점에는 전용 장구를 설치하고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비대면 고객을 위해서는 신원 인증부터 상품 가입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채널별 맞춤형 전환 서비스 지원 및 금융상품 혜택도 마련했다. 대출 상품 금리 우대와 인지세 및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전용 입출금통장 가입 시 우대금리와 이체 수수료 면제, 외화 매매 및 송금 시 최대 90% 환율 우대 혜택이 각각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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