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AWS·앤트로픽과 협력…글로벌 진출 기반 다진다

  • 작년 6월 일본 법인 설립 등 본격 글로벌화 준비

더존비즈온이 AWS와 앤트로픽과 AI 분야에서 협력한다 사진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이 AWS와 앤트로픽과 AI 분야에서 협력한다. [사진=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앤프토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서다. 

더존비즈온은 미국 맨해튼에서 김용우 더존비즈온 회장, 지용구 부사장,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AWS 글로벌 AI 테크 총괄, 댄 로젠탈 앤트로픽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했다고 17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6월 일본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시장 공략에 나서는 등, 본격 글로벌화에 나서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협약을 통해 AWS 및 앤트로픽과 각각 협력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AWS에서는 완전 관리형 생성형 AI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으로 더존비즈온의 AI 품질 향상을 지원받는다. 

앤트로픽의 차세대 생성형 AI 모델인 '클로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앤트로픽 역시 더존비즈온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클로드를 기반으로 더존비즈온의 AI 성능 고도화를 지원하고, 향후 더존비즈온의 비즈니스 플랫폼 내 연계 서비스도 준비할 예정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이번 협력으로 더존비즈온이 보유한 비즈니스 플랫폼 경쟁력과 AI 기술력의 글로벌 가능성이 증명됐다"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통하는 AI 기술 고도화와 내재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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