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알엔터테인먼트는 크로스오버 그룹 루나 델마레가 비극적인 사랑의 서사를 담은 발라드 ‘연상곡’을 지난 17일 정식 발매하며 깊은 감성과 서사를 담은 음악 세계를 본격적으로 펼친다.
이번 싱글 ‘연상곡’은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장르의 서정적인 결을 따라 전개되며 평생 단 한 사람만을 사랑한 한 남자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가까이 갈 수 없는 운명을 앞에 두고도 끝까지 자신의 감정을 숨기며 지켜온 그는, 마침내 억눌러온 사랑을 쏟아내듯 고백한다.
거칠고 단단한 겉모습 너머로 드러나는 순정, 그리고 터질 듯한 감정의 폭발은 한 편의 드라마를 연상케 하며 리스너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절절하면서도 고요한 멜로디 위로, 감정을 끌어올리는 가창이 인상적인 이번 곡은 클래식 기반의 악기 편성 속에 현대적인 감각을 섬세하게 녹여낸 크로스오버 스타일로 완성됐다.
특히 이번 곡에는 뮤지컬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아온 세 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곡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김지강은 레미제라블, 미스사이공, 아이다등 대형 뮤지컬에서 활약한 베테랑으로, 폭넓은 표현력과 깊은 감성을 전달한다.
노희찬은 빨래, 메리 셸리, 백범, 봄밤등에서 섬세한 연기로 주목받아 왔으며 윤보경은 마리 앙투아네트, 엘리자벳, 모차르트등에서 돋보이는 음색으로 활약 중이다.

세 아티스트가 만들어내는 하모니는 곡의 비극성과 순애보적 감정을 극대화하며 리스너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긴다.
‘연상곡’은 박미소 작곡가와 손유하 작사가가 공동 작업한 서정적인 가사에, 황동찬과 박미소의 편곡으로 클래식과 현대 감각의 조화를 이뤘다. 믹싱과 마스터링은 STUDIO REALM이 맡아 고음질의 사운드로 완성도를 더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누가봐도 픽쳐스가 촬영을 맡아 음악이 전하는 비극적인 감성과 감정의 흐름을 감각적으로 시각화했다. 영상은 곡이 가진 서정성과 무게감을 시네마틱하게 표현하며 루나 델마레의 절절한 감정선에 더욱 힘을 실었다.
제작을 총괄한 아이알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더 좋은 콘텐츠로 보답하겠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고품질 음악 및 영상 콘텐츠 제작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또한, 아트워크는 음악의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풀어내는 데 집중해 곡이 전달하고자 하는 서사와 정서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음악은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 FLO 등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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