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 물품을 지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구호물품은 즉석밥 1만5000개, 생수 1.8리터 500박스, 화장지 30롤 200개 등이다. 이번 지원은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권과 광주권 대피소 등에 생수, 즉석밥, 라면, 휴지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을 전달한 것이다. 구호 물품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신속히 준비하여 현장에 직접 전달했으며 일부는 협력 기관을 통해 분산 배부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예기치 못한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대피소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작지만 따뜻한 연대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올해도 산불, 침수 등 자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체계를 통해 전국 이재민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재난 상황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