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소셜아이어워드 2025 콘텐츠' 혁신대상 수상

신세계면세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올린 콘텐츠 영상 갈무리 [사진=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이 국내 최대 규모 소셜인터넷서비스 시상식인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콘텐츠 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사례를 발굴하는 시상식이다. 국내 인터넷 전문가 4000명으로 구성된 아이어워즈 평가위원단이 5개 부문(비주얼·브랜드·콘텐츠·마케팅·서비스), 15개 평가지표를 종합 평가해 분야별 대상을 선정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수상은 자사 공식 인스타그램이 여행과 면세 쇼핑의 즐거움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동시에 고객 간 활발한 소통을 이끌어낸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신세계면세점은 '여행의 신세계가 열리는 공간'을 주제로 면세쇼핑 꿀팁, 고객 참여형 인터뷰, 각종 밈(온라인 유행 콘텐츠) 등을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올해부터는 스토리텔링, 숏폼 영상으로 전환해 소통 방식을 고도화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인게이지먼트(댓글·좋아요 수 등 콘텐츠에 대한 반응률과 참여율)가 지난해 하반기 대비 168% 증가했다. 또 게시물당 평균 댓글 수 역시 전년 대비 60% 이상 늘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품질 콘텐츠와 활발한 소통을 통해 고객 신뢰와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