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D는 1999년부터 시작된 공식 민관 협의체로 APEC 역내 정부와 산업계가 함께 참여해 자동차 산업의 주요 정책이슈와 산업동향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AD에도 한국·미국·일본·중국 등 14개 회원의 정부와 산업계가 참석하며 지난 5월에 제주에서 열린 상반기 회의에 이어 산업부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가 AD의 공동의장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의제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전망, 전기차·배터리 생태계 전략, 인공지능(AI)·자율주행 등 미래기술의 사회적 영향, 미래 모빌리티 포용성과 지속가능성 등이 논의되며 우리나라는 배터리 안전기술 동향, 수소경제 모빌리티, 커넥티드카 자율주행 기술 등 미래차 기술 및 정책 이슈를 발표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APEC 회원들은 미래차 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미래차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향을 구체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