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한길농장 국가 '보증씨수소' 배출

  • 2020년 이후 'KPN 1690 보증씨수소' 5번째 배출 쾌거

고한길 한길농장 대표가운데 사진상주시
고한길 한길농장 대표(가운데)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 한길농장은 지난달 31일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된 2025년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 시상식에서 농촌진흥청 가축개량협의회 유전능력평가 보증씨수소 ‘KPN 1690’으로 선발됐다.
 
보증씨수소 선발 사업은 당대 및 후대 능력 검정을 거쳐 유전 능력이 뛰어난 씨수소로 선발된 씨수소의 정액을 전국 축산농가에 공급하는 국가 주관 한우 개량의 핵심사업으로 한우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한길농장은 한우 번식과 비육을 통합하는 일관사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맞춤 사양관리와 유전능력평가에 힘쓰며 2012년 한우육종 농가로 선정된 후 2020년 KPN1335으로 처음 보증씨수소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올해 5번째로 선정돼 지역은 물론 전국 축산농가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상주시와 상주축산농협은 “보증씨수소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명품 한우 생산을 위한 한우 개량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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