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KTX-이음을 이용한 찾아가는 의정활동 실시

  • 서울 경동시장·영천학사 방문 및 운영 현황 파악

  • 향상된 서울-영천 접근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잘 활용해야

KTX-이음을 타고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영천시의회의 의원들이 청량리역에 도착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영천시의회
KTX-이음을 타고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영천시의회 의원들이 청량리역에 도착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천시의회]
 
경북 영천시의회가 KTX-이음의 개통으로 옛 교통 중심지의 위상을 서서히 되찾고 있는 영천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주마가편'의 성원을 보내기 위해 전방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천시의회는 지난달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해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 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영천학사를 방문해 학사 내 공용 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 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KTX-이을 이용해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들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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