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여의도·뚝섬 한강공원에 신규 매장

  • 9월 한강버스 운행 앞두고 오픈

  • 크루즈 선박 분위기낸 인테리어

  • 통창 배치 통해 윤슬 맘껏 즐겨

서울 영등포구 스타벅스 여의도한강공원점 모습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서울 영등포구 스타벅스 여의도한강공원점 모습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는 서울 여의도와 뚝섬 한강공원에 있는 한강버스 선착장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개점한 '여의도한강공원점'은 크루즈에서 영감을 받아 내부를 구성했다. 선박 분위기를 내는 다양한 가구와 마감장식, 은은한 조명 등으로 선실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준다.

영등포구 여의도선착장 3층에 위치한 이 매장은 통창을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한강 윤슬과 주변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조명은 한강 야경과 어우러져 밤에 있으면 마치 선상에 있는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지난달 31일 문을 연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점'도 가까이에서 한강 전망을 즐길 수 있다. 한강버스 뚝섬선착장 1층에 있는 뚝섬한강공원점은 강에 떠 있는 듯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고, 주변 풍경을 막힘없이 보여준다. 야경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스타벅스가 한강변에 매장을 낸 것은 약 4년 만이다. 오는 9월 서울시의 새로운 수상 대중교통인 한강버스가 공식 운행에 들어가는 만큼 해당 매장들이 도심 속 최고의 피서지가 될 것으로 스타벅스는 기대하고 있다. 이에 맞춰 퍼플 망고 용과 피냐 콜라다·핑크 자몽 럼 토닉·패션티 코스모폴리탄 등 인기 칵테일과 맥주(별다방라거)를 한강변 매장에서 선보인다.

이규찬 스타벅스 점포개발담당은 "고객 일상에 새로운 활력과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여의도와 뚝섬 한강공원 인근에 파노라마 한강뷰를 즐길 수 있는 신규 매장을 연달아 열었다"며 "한강을 바라보며 즐기는 스타벅스 커피와 맥주, 칵테일은 고객 일상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