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법재판소 산하 헌법재판연구원이 오는 8일 '제9회 우수 헌법수업 경연대회' 본선을 개최한다.
7일 헌재연구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경연대회가 8일 오후 1시부터 헌법재판연구원 대강의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9회 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총 61명이 지원하여 이 중 10명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예선을 통과했다. 본선에서는 전국의 초․중․고등교원 및 교대·사범대 학생들이 현장에서 갈고 닦은 창의적이고 다양한 헌법수업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수 헌법수업 경연대회'는 다양한 교과목의 학습주제에 헌법을 접목한 우수 헌법수업의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헌법·헌법재판 관련 우수교육 콘텐츠를 확보하고 교육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모범적인 헌법수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현재연구원은 치열한 경쟁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교사 및 학생에게는 예선 및 본선 합산성적에 따라 시상 및 상금이 수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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