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시민건강 체력측정소’에서는 IoT 스텝박스와 모션인식 기능이 포함된 AI 체력측정기를 통해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을 빠르고 쉽게 측정할 수 있으며 측정된 체력 정보를 이용해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 강도와 운동방법을 찾을 수 있다.
이번에 개소하는 체력측정소는 인천스타트업파크와 함께하는 공공실증 프로그램(Smart-X City)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AI 시민건강 솔루션을 제안한 ㈜모이다에서 AI 체력측정소 구축을, iH에서 장소 제공 및 현장지원을,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사업총괄 및 구축을 각각 지원하고 있다.

개소식에 참석한 한 주민은 “운동이 필요하다는 건 알지만 어떻게 시작할지 몰랐는데, 직접 체험해 보니 재미있고 편리해서 너무 좋았고 앞으로 운동을 시작해 볼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iH 임재욱 본부장은 “AI 시민건강 체력측정소 개소를 통해 입주민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프로그램 개선을 지원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고 자주 이용하는 시설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도시공사(iH) 광역주거복지센터는 `2025년도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실'을 부평구청과 서구청에서 격주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시범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실’은 시민들이 직접 광역주거복지센터(인천 부평구 십정동)를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주거복지 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은 부평구청과 서구청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별도의 신청과정 없이 상담실을 방문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전문 인력을 통해 다양한 주거 문제에 대한 상담을 받으며 맞춤형 해결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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