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을 보훈장관, '광복 80년' 오성규 애국지사 11일 위문

  • KT·본죽과 수원보훈원 및 전국 8개 보훈요양원서 2500인분 삼계죽 배식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광복 80년을 맞아 수원보훈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오성규 애국지사를 오는 11일 방문한다.

권 장관은 이날 오전 오성규 애국지사의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 등을 살피는 등 위문을 진행한다.

또한 입소 국가유공자 등에게 삼계죽 배식 봉사와 점심 식사를 함께한다. 이 자리에는 김인관 KT 노조위원장, 김지혜 본아이에프(본죽) 이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훈부는 이날 KT노사, 본죽과 수원보훈원을 비롯한 전국 8개 보훈요양원 입소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총 2500인분의 삼계죽과 건강 간식을 지원하고 배식하는 ‘보훈나눔의 날’ 봉사활동을 동시에 전개한다. 

수원보훈원을 제외한 전국 8개 보훈요양원에서는 해당 지역 관할 보훈관서장과 KT 임직원, 본아이에프 직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권오을 장관은 “국가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하신 애국지사님을 비롯한 국가유공자분들께서 그에 합당한 예우와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민간과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하는 것은 물론, 수준 높은 보훈요양과 의료서비스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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