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의 파운드리(반도체 수탁 생산) 기업인 UMC(聯華電子)는 올해 7월 연결 매출액이 200억 4005만 대만달러(약 985억 엔)로 전년 동월 대비 4.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매출 감소는 두 달 만이다.
전월 대비로는 6.5% 증가했다. 올 1~7월 누적 매출은 1366억 5666만 대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3% 늘었다.
UMC는 7월 말 실적설명회에서 올해 3분기(7~9월) 웨이퍼 출하량이 전 분기 대비 13%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환율이 불리하게 작용해 대만달러 기준 매출은 오히려 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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