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성 청담해리슨병원장, 러시아 튜먼서 '척추내시경' 수술 성공 집도

청담해리슨병원은 20일 김현성 병원장이 러시아 튜먼Tyumen에 있는 신경외과 연방센터Federal Center of Neurosurgery에서 척추내시경 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했다고 밝혔다 사진청담해리슨병원
청담해리슨병원은 20일 김현성 병원장이 러시아 튜먼(Tyumen)에 있는 신경외과 연방센터(Federal Center of Neurosurgery)에서 척추내시경 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했다고 밝혔다. [사진=청담해리슨병원]
청담해리슨병원은 김현성 병원장이 러시아 튜먼(Tyumen)에 있는 신경외과 연방센터(Federal Center of Neurosurgery)에서 척추내시경 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러시아 현지 병원의 공식 초청을 받아 진행한 것으로, 척추관협착증으로 고통받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청담해리슨병원은 “김현성 병원장이 정교한 수술로 환자의 증상을 효과적으로 치료했다”며 “환자는 수술 직후 안정적인 회복 경과를 보이고 있다. 현지 의료진도 한국 척추내시경수술의 높은 안전성과 완성도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번 집도는 한국이 세계적으로 선도하고 있는 척추내시경 분야의 수준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복잡한 척추관협착증 환자를 내시경으로 안전하게 치료했다는 점에서 국제 의료 현장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다.

김 병원장은 “이번 수술은 대한민국 척추내시경 수술의 전문성과 기술력이 세계 현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다”며 “이를 계기로 한국 의료기술의 우수성이 러시아를 비롯한 해외로 더욱 널리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담해리슨병원은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진료 철학과 축적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환자 치료와 글로벌 의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척추내시경 기술로 K-Medical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힘쓴다는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