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수술은 러시아 현지 병원의 공식 초청을 받아 진행한 것으로, 척추관협착증으로 고통받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청담해리슨병원은 “김현성 병원장이 정교한 수술로 환자의 증상을 효과적으로 치료했다”며 “환자는 수술 직후 안정적인 회복 경과를 보이고 있다. 현지 의료진도 한국 척추내시경수술의 높은 안전성과 완성도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번 집도는 한국이 세계적으로 선도하고 있는 척추내시경 분야의 수준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복잡한 척추관협착증 환자를 내시경으로 안전하게 치료했다는 점에서 국제 의료 현장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다.
청담해리슨병원은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진료 철학과 축적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환자 치료와 글로벌 의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척추내시경 기술로 K-Medical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힘쓴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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