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풍문고 종각종로본점에서 23일, 아티스트 ‘마마콤마’의 업사이클링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사진=영풍]
글로벌 비철금속 제련기업 영풍이 고객사 임직원과 가족을 초청해 업사이클링 원데이 클래스를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3~24일 서울 종로구 영풍문고 종각종로본점에서 진행됐다.
클래스는 아티스트 ‘마마콤마’의 브랜드 MMCM.D 편집숍에서 총 5회에 걸쳐 열렸으며, 30여명의 참가자가 에코백과 의류에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문양을 새기고 자투리 가죽과 원단으로 장식을 더하며 나만의 작품을 완성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와이페이지(Y-PAGE)’에서 K-POP 스테이지, 맞춤 다이어리 제작숍 ‘페이퍼 테일러’, 프리미엄 편집숍 ‘애프터글로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체험했다.
영풍 관계자는 “고객사 가족들이 창작의 즐거움을 나누고 문화와 예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가치를 기반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영풍은 아연 생산량 기준 세계 4위의 석포제련소를 운영하며, 2021년 세계 제련소 최초로 폐수 무방류(Zero Liquid Discharge)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환경 분야에 꾸준히 투자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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