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대한민국 정부가 주최하는 글로벌 기후·에너지 행사로 올해는 'Energy for AI & AI for Energy(에너지를 위한 AI, AI를 위한 에너지)'를 주제로 국제 기구와 각국 정부 고위인사, 56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중공업은 △국내 최초 독자개발한 HVDC(초고압 직류 송전 시스템) △인공지능(AI) 기반 전력 자산 관리 솔루션 ARMOUR △온실가스 배출은 줄이고 절연 성능은 높인 초고압차단기 △SF6 Free GIS(Gas Insulated Switchgear) △STATCOM(정지형 무효 전력 보상장치) 등을 소개한다.
특히 HVDC는 HVAC(초고압교류송전) 대비 먼 거리까지 전력손실을 최소화하며 송전할 수 있게 해주는 혁신 전력 기술이다. 효성중공업의 전압형 HVDC 기술은 재생에너지와의 연계에 최적화돼 있어 정부가 최근 추진 중인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사업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이 기대된다. 효성중공업은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전압형 HVDC 독자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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