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동성 연인과 결혼…곽선희 "악플? 짭짤한 합의금 받을 것"

사진곽선희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곽선희 인스타그램 캡처]

‘강철부대W’에 출연했던 곽선희가 동성 연인과 결혼을 발표한 것과 관련 악성 댓글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27일 곽선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장문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이날 곽선희는 '뉴욕 물가'를 검색한 사진과 함께 “마라톤과 결혼 때문에 가는 거지만 열심히 돈 버는 써니와 정민은 그만큼 큰 각오하고 가는 것이랍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뉴욕 물가가 만만치 않다고 하는데 도가 지나친 댓글 열심히 달아주시면 선처 없는 짭짤한 합의금 받아서 달달하게 뉴욕 다녀올 거예요”라며 “가만 있어보자. 주변에 도와주신다던 변호사님들이 몇 명이시더라. 인터넷 악성 댓글 처리 전문 변호사 알고 계시면 추천, 연락도 환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곽선희는 제53보병사단 예비역 중위 출신으로 ‘강철부대W’에서 육군팀 팀장으로 활약했다. 지난달에는 일반인 여자친구와 열애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또 그는 지난 26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오는 11월 뉴욕 마라톤에 출전, 현지에서 혼인서약을 할 계획임을 밝혔다. 곽선희는 “진지하게 만나는 중이고 서로가 서로 아니면 못 산다”며 “응원은 바라지 않지만 해주시면 두 배로 돌려드리고, 돌만 던지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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