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 5년만에 조직개편..."대외협력·소통강화"

  • 김용석 신임 대표 다음달 1일 선임

김용석 신임 우아한청녀들 대표이사 사진연합뉴스
김용석 신임 우아한청녀들 대표이사 [사진=연합뉴스]
배달의 민족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이 5년만에 대표이사를 교체했다. 

29일 배달의민족에 따르면 신임 대표로는 모회사 '우아한형제들'의 김용석 대외커뮤니케이션센터장(전무)이 내정돼 내달 1일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된다. 

그는 언론인 출신으로 2023년 우아한형제들에 합류해 홍보실장과 대외커뮤니케이션센터장, 고객중심경영부문장 직무대행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대표는 대표직을 수행하면서 기존에 맡고 있는 홍보실장직을 겸임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해 진행된 배달플랫폼 상생협의체와 현재 매주 진행 중인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사회적 대화에 참여했다. 

배달 라이더의 안전에 대한 논의가 고조되는 가운데 내달 초 예정된 배달플랫폼노동조합과의 본교섭을 앞둔 상황에서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한 조치로도 해석된다. 양측은 지난 2020년 플랫폼 배달업계 최초로 단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라이더의 배달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논의해왔다. 

한편 전임자인 김병우 우아한청년들 대표이사는 개인적인 이유로 퇴사를 밝힌 것으로 전혀졌다. 업계에서는 올해 1월 취임한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가 출시한 '배민 2.0' 전략과 맞물린 대대적인 조직 개편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퇴사한 김 대표는 지난 2018년 10월 우아한형제들에 합류해 2020년 1월부터 우아한청년들 물류사업부문장을 맡은 바 있다. 같은 해 9월 대표이사로 선임돼 5년간 회사를 이끌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