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거제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8/30/20250830195144372488.png)
거제 장승포항의 여름밤이 맥주와 음악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장승포항 수변공원에서 열린 ‘2025 거제맥주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신나게! 즐겁게! 거제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축제는 시원한 맥주와 다채로운 공연,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올해 처음 마련된 해상 무대 공연은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역 가수와 전문 공연팀이 무대를 채우며 분위기를 한층 달궜고, 행사장에서는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맥주와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됐다.
아이들과 함께 찾은 가족 관람객들을 위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현장을 찾은 이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시민들은 “바다를 배경으로 맥주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호응을 보냈다.
이번 축제는 환경을 고려해 다회용기 사용을 도입했고, 경찰·소방·지역 봉사단체가 함께 안전관리에 나서면서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행사를 주최·주관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지영배 사장은 “앞으로도 거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맥주축제는 남녀노소가 어울려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라며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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