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삼척빛드림본부, 산불 피해 지역에 온정의 손길 전해 外

  • 이재민 및 현장 진화 인력 위한 구호물품 긴급 지원

  • 강릉해양경찰서, 송인학 경사 경위 승진 임용식 개최

  • 태백시의회, 강릉시 가뭄 극복에 '생수 7천병' 온정의 손길

가곡 산불 진화현장 구호물품 전달 사진한국남부발전주 삼척빛드림본부
가곡 산불 진화현장 구호물품 전달. [사진=한국남부발전(주) 삼척빛드림본부]

한국남부발전(주) 삼척빛드림본부가 지난 8월 29일 최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척시 가곡면 일대에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지원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거나 불편을 겪는 이재민과 밤낮없이 화마와 싸우는 현장 구조요원들의 신속한 회복과 안전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삼척빛드림본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구호물품은 생필품과 식료품은 물론,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진화 작업을 벌이는 인력들의 건강을 고려한 폭염 예방물품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이 물품들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현장 진화 인력에게 즉각적으로 전달되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임경규 삼척빛드림본부장은 "산불 진화를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분들과 갑작스러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구호물품을 준비했다"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한국남부발전(주) 삼척빛드림본부의 이번 구호물품 지원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재난 극복에 동참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해양경찰서, 송인학 경사 경위 승진 임용식 개최
강릉해양경찰서 송인학 경사 경위오른쪽 승진 임용식 사진강릉 해경
강릉해양경찰서 송인학 경사 경위(오른쪽) 승진 임용식. [사진=강릉 해경]

강릉해양경찰서는 1일 오전 서장실에서 경찰관 승진임용식을 개최했다.
 
강릉해경에 따르면, 이날 승진 임용 대상자는 P~32정 소속 송인학 경사 단 1명으로, 경위로 한 계급 승진했다.
 
이날 임용식은 승진 대상자인 송 경위를 비롯해 박홍식 서장 및 각 과장 등 주요 지휘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명장 수여와 계급장 부착, 꽃다발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승진한 송인학 경위는 "축하해주신 선·후배 및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며, "계급이 올라간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갖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해양경찰관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국민 안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박홍식 서장은 송 경위에게 "영예로운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주어진 임무에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태백시의회, 강릉시 가뭄 극복에 '생수 7천병' 온정의 손길
태백시의회가 1일 강릉시의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의원들과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생수 7000병2L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태백시의회
태백시의회가 1일 강릉시의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의원들과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생수 7000병(2L)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태백시의회]

태백시의회가 1일 강릉시의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의원들과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생수 7000병(2L)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는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이 직접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고재창 의장은 기탁식에서 태백시의 과거 가뭄 극복 경험을 되짚으며 강릉시민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했다. 그는 "우리 태백시도 지난 2009년 겨울 극심한 가뭄으로 물 부족을 겪어 누구보다 그 힘든 생활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 의장은 "당시 온 국민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위기를 극복했다"며, "이번 생수 지원이 강릉시민의 가뭄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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