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하기 위해 1일 오후 전용열차를 이용해 평양으로 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열차를 이용해 평양으로 출발했다.
김 위원장을 태운 열차는 이날 밤 북중 국경을 통과하고, 2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행사에 김 위원장을 초청했다. 행사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김 위원장이 탑승한 전용열차는 ‘태양호’로 파악되며, 해당 열차는 방탄 기능을 비롯해 박격포 등으로 무장한 ‘요새’로 외부에 알려졌다.
열차는 무장으로 인해 일반 열차보다 느린 60㎞ 정도의 속도로 운행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평양에서 베이징까지 이동할 경우 20여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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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 2025-09-01 20:30:29이재명 시대는 끝났다. 이미 비선실세인 간첩들이 뒤에서 그를 움직이고 있다. 김정은의 훈시와 김일성 교시를 따라 움직이는 간첩공작원들의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