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

  •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밀양시

  • 양성평등 숏폼&카드뉴스 공모전 개최, 우수작 4개 작품 선정해 시상

안병구 밀양시장이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안병구 밀양시장이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모두가 존중 받는 양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밀양시’를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기관·단체 회원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과 ‘양성평등 숏폼&카드뉴스 수상작’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진흥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공모전 우수작 시상, 초청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초청 특강은 방송인 고명환 씨가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 어린아이가 되어라’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행사와 연계해 ‘양성평등 메시지를 담은 숏폼과 카드뉴스 공모전’을 개최했다. 지난 7월 30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총 28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전병태 ‘아빠의 행복한 삶(숏폼)’ △우수상 김지영 ‘완성을 향해가는 양성평등 레시피(카드뉴스)’ △장려상 구지현 ‘우린 동등합니다(숏폼)’, 배수빈 ‘일상 속에서 만나는 양성평등(카드뉴스)’ 등 총 4개 작품이 선정됐다.
 
장명희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양성평등은 단순히 남성과 여성의 문제가 아니라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조화의 가치”라며 “오늘 행사가 양성평등사회를 향한 모두의 다짐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협의회도 변함없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양성평등은 일상에서 구현되어야 하는 배려와 포용의 가치”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존중 받고 차별 없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양성평등 문화를 지역 전반에 확산 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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