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가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시 주민들을 돕고자 생수 40만병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제품은 계열사인 동아오츠카와 동아에코팩에서 제조한 마신다·천년수·나는물 생수 500㎖ 20만병과 2ℓ 20만병이다.
기부 물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생활용수 확보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생수 지원이 가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강릉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동아쏘시오그룹은 '생명존중'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남 산청군과 충남 예산군 등에 동아쏘시오그룹 봉사약국 트럭을 보내 의약품 등을 지원했다. 앞서 3월에는 산불 피해 지역인 경북 의성군 등에 의약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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