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오늘 비연예인 여성과 백년가약…'국민MC' 유재석 사회

김종국 사진김종국 SNS
김종국 [사진=김종국 SNS]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오늘(5일) 결혼식을 올린다.

가요계에 따르면 김종국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사회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함께 출연 중인 '국민MC' 유재석이 맡는다. 결혼식엔 가까운 지인과 친지들만 참석한다. 

신부에 대해서는 연예인이 아닌 것을 제외하면, 아직까지 정확히 알려지진 않았다. 비연예인 신부에 대한 배려로 보인다. 

앞서 김종국은 최근 '런닝맨' 방송을 통해 "제가 이제 장가를 간다. 열심히 잘 살겠다"는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자신의 팬 카페에 "만들라는 앨범은 안 만들고, 제가 저의 반쪽을 만들었다"며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1995년 그룹 터보로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특히 2001년부터 솔로 가수로서 활동,  '한 남자', '제자리 걸음', '사랑스러워' 등 히트곡을 통해 '국민가수' 반열에 올랐다. 특히 2005년 공개된 '사랑스러워'는 전국을 강타, 연말 지상파 TV 3사 가요대상을 휩쓸었다. 

아울러 김종국은 SBS 예능프로그램 'X맨',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미운우리새끼'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도 맹활약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