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통령은 오찬 이후 장 대표와 따로 만나 별도의 단독 회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제1야당 대표와 단독으로 만나는 것은 취임 후 처음으로 이 대통령은 회동에서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을 포함한 미국·일본 순방 결과를 소개, 정해진 의제 없이 국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방침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정부조직 개편안을 비롯한 민주당의 개혁 입법안 등이 주로 논의될 것이란 예상이 제기됐다.
특히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 300여명이 이민 당국에 체포된 사건과 관련 정부의 석방 교섭 결과와 행정절차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의견을 교환하기도 할 것으로도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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