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단독] '실적 반전 절실' 상상인증권, 넥스트증권서 트레이딩팀 통째 영입했다 外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주요뉴스
▷[단독] '실적 반전 절실' 상상인증권, 넥스트증권서 트레이딩팀 통째 영입했다
-상상인증권이 실적 반전을 위해 넥스트증권의 프랍 트레이딩팀을 통째로 영입함. 적자에 허덕이는 상상인증권이 유일하게 흑자를 내고 있는 트레이딩 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승부수.
-상상인증권은 최근 양우석 전무를 비롯해 김철우 이사, 김진우 이사, 임재경 이사 등 넥스트증권 트레이딩 부서 핵심 인력 4명을 임원으로 영입함.
-양우석 전무는 넥스트증권 트레이딩본부장을 지냈으며 과거 한화증권 등에서 경력을 쌓은 베테랑으로 상상인증권에서도 트레이딩본부장을 맡음.
-김진우 이사 역시 넥스트증권 트레이딩팀 수석 출신으로 한화증권에 근무한 경험이 있음. 김철우 이사도 넥스트증권 트레이딩팀 수석으로 활동했으며 유안타증권 에쿼티운용팀 부장을 역임했음. 
-임재경 이사는 유안타증권 트레이딩팀 부장에서 넥스트증권 트레이딩팀 수석으로 옮겼고, 이번에는 AI퀀트팀장으로 상상인증권에 합류함.
-상상인증권의 이번 영입은 실적 개선을 위한 선택으로 풀이됨. 상상인증권은 지난해 순손실 473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에도 73억3000만원 순손실을 내 60개 증권사 중 최하위에 머물렀음. 
-최근 대형 증권사가 자본력과 영업 환경에서 우위가 있는 상황에서 중소형사와 격차를 벌리며 증권사 양극화가 업계 이슈로 대두되고 있음. 그러나 프랍 트레이딩은 증권사가 자기자본을 직접 운용해 수익을 내는 활동으로 주식·채권·파생상품 등 다양한 자산에 직접 투자하기 때문에 직원 역량에 따라 성과를 낼 수 있음.

◆주요 리포트
▷3차 벤처붐 도래와 코스닥의 비상 [NH투자증권]
-정부는 2030년까지 연간 40조원 규모 벤처투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음.
-이를 위해 정책자금 확대는 물론 BDC, IMA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
-AI라는 신산업의 등장과 유동성의 확대 역시 긍정적인 요인.
-주식시장 관점에서 벤처투자 활성화 시 중소·벤처기업의 비중이 높은 코스닥이 상승할 가능성 높음.
-3차 벤처붐의 도래를 기대하며 코스닥과 소프트웨어, 제약·바이오 업종의 수혜를 예상함.

◆장 마감 후(9일) 주요공시
▷옵티코어, 리드앤 지분 45.09% 37억원에 취득
▷테라사이언스, 60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혐의 발행
▷지란지교시큐리티, 33만6979주 자기주식 소각
▷알비더블유, 자사주 처분 28억원 규모 교환사채 발행
▷압티머사이언스,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DS단석, 20억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펀드 동향(8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423억원
▷해외 주식형: -65억원

◆오늘(10일) 주요일정
▷중국: 소비자물가지수, 생산자물가지수
▷미국: 생산자물가지수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