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특강은 AI를 비롯한 최신 경영 트렌드를 배우고 통찰력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평생학습 차원의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강연은 하남시가 지난 6월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3000만원을 확보하면서 열리게 됐다. 직장인과 기업인들이 더 쉽게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의 하나다.

이에 하남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핵심 현안으로 제시, 직장인과 CEO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학습생태계 구축 모델로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사)하남시기업인협의회 등과 협력해 오는 12월 초까지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직장인 학습 기회 확충과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이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천형 프로그램을 설계해 평생학습도시 4.0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과정 참여 및 수강신청 관련 정보는 하남시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 또는 하남시 평생교육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팔당호 조류경보 ‘관심’단계 해제...“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최선”
경기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8월 14일 팔당호에 발령된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8월 28일 해제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수질관리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조류경보는 하천이나 호소에서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일정 기준을 초과할 때 발령되는 수질오염 경보로, 이번 조류경보는 8월 집중호우로 팔당호에 오염물질이 유입되고, 이어지는 폭염으로 수온이 높아지면서 유해남조류가 2회 연속 1000개/ml 이상 발생해 ‘관심’ 단계로 발령됐다.
조류경보는 ‘관심’, ‘경계’ 및 ‘조류대발생’ 3단계로 나뉘며 환경부에서 주 1회 측정하는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2회 연속 각각 1000 개, 1만 개, 100만 개/ml 이상으로 나타날 경우 발령된다.
시는 8월 발령된 조류경보에 따라 응집제 및 염소 등 약품투입을 강화하고, 주 1회 조류독소 및 맛냄새 유발물질에 대한 수돗물 수질검사를 진행해 수질기준에 적합한 수돗물을 공급했다. 또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해 활성탄 투입 등 상황에 따른 즉각적인 추가 조치가 가능하도록 대응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조류경보가 해제되었지만 계속되는 폭염과 높은 수온으로 이후에도 유해남조류가 증식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 강화 및 정수처리 대응에 철저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 8월 행정안전부가 전국 기초 상수도 11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안정적인 경영성과 수돗물 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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