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월드는 지난 21일 하남 보바스병원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권오상 롯데월드 대표이사, 김천주 롯데의료재단 이사장, 윤연중 하남 보바스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롯데월드가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진행한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 ‘굿 메모리즈(Good Memories)’를 통해 조성됐다. 롯데월드는 7월 14일부터 9월 14일까지 전국 5개 사업장(어드벤처, 어드벤처 부산,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롯데워터파크 김해)에서 약 1만건의 참여를 통해 기부금 1000만원을 마련했다.
같은 기간 해피빈 온라인 모금함에도 약 5000건의 자발적 기부가 이어지며 2000만원이 추가로 모였다. 모금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작은 응원이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원한다” 등 메시지를 남겼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한 기부 캠페인이 환아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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