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외교 소식통은 랜도 부장관이 오는 13∼14일 방한한다고 밝혔다.
이는 랜도 부장관의 첫 방한이자 고위 당국자의 두 번째 방한이다. 앞서 지난 7월에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래 댄 케인 합참의장에 방한한 바 있다.
랜도 부장관은 카운터파트인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만날 예정으로 조현 외교부 장관도 예방할 것으로 보인다.
랜도 부장관의 방한은 이전부터 조율됐지만, 최근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의 한국인 대규모 구금 사태가 발생한 만큼 해당 구금 사태와 한국인 비자 문제 등이 거론될 것으로도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