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인 이노베이션 데이는 한국타이어의 모빌리티 기술 비전과 디자인 혁신 성과물을 공유하는 동시에 혁신·디자인·지속가능성을 결합한 신규 모빌리티 솔루션도 제시하며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사내 임직원을 비롯해 LG전자, 하비스탕스, 칼만텍 등 파트너사 관계들이 참석해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미래 제조 혁신, 로보틱스와 자율주행까지 아우르는 디자인 성과 및 비전을 함께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타이어는 디자인 이노베이션 프로젝트 성과물 2종을 공개했다. 먼저 '지속가능성 콘셉트 타이어'는 '미래의 지속가능성'을 콘셉트로 3D 프린팅 기술을 접목시켜 개발한 제품이다. 친환경·재활용 원료를 활용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회사의 ESG 비전을 구체화하고, 이를 상징하는 유기적 형상을 구현하고자 하비스탕스와 'NTop'이라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박인백 LG전자 생산기술원 팀장은 '3D 프린팅의 기술 발달과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발표 세션을 진행하는 등 최신 기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연구개발(R&D) 인프라를 활용한 테크놀로지 및 디자인 혁신을 이어나가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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