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치엠컴퍼니는 내부감사 전문기업으로, 다년간 기업과 공공기관의 감사 업무를 수행하며 축적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특히 기존 내부감사 경진대회에 참여하지 못한 기관들의 요청을 반영해, 단기간에 몰입도 높은 훈련이 가능하도록 2~4시간 분량의 온라인 콘텐츠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내부감사 미니 챌린지 참가자는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온라인 플랫폼에 접속해, 횡령·배임, 리베이트, 직장 내 괴롭힘, 규정 위반, 문서 조작, 정보유출 등 실제 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를 시나리오 형태로 접하게 된다. 문제는 난이도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힌트를 사용할 수 있으나 점수가 차감되는 구조로 운영돼 집중도와 사고력을 동시에 자극한다.
무엇보다 이 미니 챌린지의 가장 큰 장점은 지속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신입 직원 교육이나 정기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연간 내부감사 교육 커리큘럼에 편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에이치엠컴퍼니는 다양한 산업군, 조직 규모, 감사팀 경험 수준에 따라 문제를 커스터마이징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워크숍, 팀 역량 진단, 인사·윤리 교육과도 연계할 수 있도록 구조화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실제 감사 현장을 체험하는 듯한 구성 덕분에 조직 내 리스크 인식과 대응 역량이 동시에 높아졌다”고 평가했으며, 에이치엠컴퍼니는 내부감사 미니 챌린지를 정례화해 더 많은 기업과 공공기관이 자체 감사 역량 강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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