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추석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과 실속 있는 구성, 그리고 환경까지 고려한 2025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올해 선물세트는 세계적 명화 디자인을 입힌 '가성비 세트', 성분을 강조한 '프리미엄 세트', 환경을 생각한 '종합 세트' 등으로 나뉜다.
대표적인 가성비 라인으로는 '데일리 12호'와 '낭만' 선물세트가 있다. 클로드 모네와 칼 라르손의 명화를 담은 '마스터피스 컬렉션'으로 욕실 공간에 감각을 더했다. 케라시스 단백질 샴푸·샤워메이트 유자 바디워시 등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각각 1만2900원·1만8000원이다. 특히 선물세트의 쇼핑백과 케이스를 일체화해 불필요한 쓰레기 배출을 줄인 점이 특징이다. 데일리 12호는 대형마트에서, 낭만 세트는 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다.
프리미엄 라인에서는 '산양유 25호'와 '프로폴리스 28호'가 출시됐다. 산양유 25호는 네덜란드 산양유 성분을 담아 피부 보습과 진정 효과를 더하고, 오트밀 성분을 통해 모발에 영양과 윤기를 부여한다.
실속형 종합세트 '다온 14호'와 '다온 24호'는 샴푸·바디워시·비누·치약·칫솔 등을 담았다. 특히 샴푸와 바디워시의 펌프형 뚜껑을 원터치형 캡으로 바꿔 플라스틱과 금속 사용량을 줄였고, 유색 PET 용기 대신 일부 투명 PET 용기를 적용해 재활용성을 높였다.
또 생성형 AI로 제작한 일러스트에는 사랑과 존경의 의미를 담아 받는 이의 일상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가격은 각각 1만4900원, 2만4900원으로, 이마트와 쿠팡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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