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부산 이전' 해수부 공무원 정착 세심히 지원할 것"

  • 16일 세종 공무원 12명과 오찬

이재명 대통령이 9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2회 국무회의 개회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9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2회 국무회의 개회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올해 중 부산으로 이전할 예정인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부산 정착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각 부처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과 따뜻한 오찬을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부부가 해수부에 근무하는 최수경 사무관에게 먼저 "어려움은 없느냐"고 물었고, 최 사무관이 "아이들이 학교 친구들과 헤어져 슬퍼한다"고 털어놓자 정착 지원을 약속했다고 한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공직자의 1시간은 5200만 시간과 같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젊은 직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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