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 평택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이슈 선도하는 국제도시로 비상할 것"

  • 평택시, '2025 평택 국제 평화 포럼' 개최

  • 수도권 남부 교통의 중심지 '평택지제역 미래형

정장선 시장 사진평택시
정장선 시장.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하는 ‘2025 평택 국제 평화 포럼’을 오는 18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평택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변화하는 국제질서에 따른 한미동맹의 미래’의 주제 아래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강화 방안’ 및 ‘주한미군과 평택시의 공동 발전 방향’의 2개의 세션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사진평택시
[사진=평택시]
평택시는 해외 미군기지 중 가장 큰 규모인 캠프 험프리스와 한미동맹의 상징인 한미연합군 사령부가 있는 대한민국 안보 중심도시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을 두고 있는 첨단산업의 선두 도시로, 이번 포럼을 통해 동북아 평화의 핵심축으로서 평택시 역할과 변화하는 국제정세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최근 국제정세가 급변함에 따라 한미동맹 역시 일차원적 군사동맹에서 경제·기술·문화 등 포괄적 관계로 변화하고 있다. 이번 포럼을 통해 평택시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사회적 위기를 극복해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또한 이를 시정에 적극 접목함으로써 평택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이슈를 선도하는 국제도시로 비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도권 남부 교통의 중심지 ‘평택지제역 미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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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9일 14시,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센터(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29) 로얄홀에서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평택지제역은 2023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공모한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MaaS Station)’에서의 최우수 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수원발 KTX 개통, GTX-A·C노선 평택 연장 등 개발사업의 여건이 무르익고 있는 주요 거점이다.

설명회는 △평택시 미래 비전 △평택지제역 강점 △복합환승센터 발전 방향 △(예정)사업시행자 공모 일정 등으로 구성된다. 평택시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민간 기업들에 교통과 경제의 새로운 상징물(랜드마크)이 될 평택지제역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더 이상 과거의 작은 도시가 아닌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회의 도시이며 오는 투자설명회가 평택지제역이 ‘대한민국 교통과 경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탄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롭게 변모할 평택지제역의 모습을 함께 그려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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