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 남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대한체육회에서 시행한 2024년도 생활체육지도자 활동 지원 사업 성과 평가에서 대구 남구체육회가 대구시 전체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2024년도 생활체육지도자 활동 지원 사업 평가는 대한체육회가 전국의 229개 시군구 체육회를 대상으로 시민들의 생활체육 교실 참여율 및 만족도, 지도자의 업무 수행 능력 평가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을 평가했다.
특히 대구 남구체육회는 주민의 생활 영역에 지도자를 고정 배치해 성인들에게 다양한 종목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청소년들에게는 1인 1개 스포츠 참여 여건 조성에 이바지했다.
또한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위한 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생활체육 참여 유도를 끌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대구시 전체 1위 및 전국 4위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성과급 530만원을 받게 됐다.

대구시 권복만 남구체육회장은 “2024년도 생활체육지도자 활동 지원 사업 평가는 체육회 선생의 큰 노력과, 남구 주민의 건강을 위한 선생의 노력으로 받은 상이며,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성과급530만원어치는 선생과 구매 비품의 용도 구매로 이어지며, 선생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구시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남구체육회와 지도자들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얻은 성과로 현장 일선에서 노력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남구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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