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무상 "유엔총회서 한미일 외교장관회의 개최 조율"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 사진AFP연합뉴스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 [사진=AFP·연합뉴스]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를 계기로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 개최를 조율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와야 외무상은 이날 NHK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미일 회담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결속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가 성사될 경우 조현 외교부 장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이와야 외무상이 참석하게 된다. 마이니치신문은 이번 회담에서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을 위한 3국의 결속을 재확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야 외무상은 22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며,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도 23~25일 뉴욕을 방문한다.
 
이시바 총리는 내달 4일 집권 자민당 신임 총재 선출과 뒤이은 국회 총리 지명 절차를 거쳐 퇴임한다. 이와야 외무상 역시 새 내각 출범과 함께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