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타일즈, 한·말레이시아 작가 협업 도서 출간 프로젝트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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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스타일즈]
서울 기반 K-컬처 콘텐츠 플랫폼 케이스타일즈가 말레이시아 주요 도서관과 협약을 맺고, 한국과 말레이시아 작가가 함께하는 협업 도서 출간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케이스타일즈는 2023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해외 만화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내 신진 만화·웹툰 작가 120명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자체 앱 케이북을 통해 이들의 작품을 한국어와 영어로 서비스하며 글로벌 진출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또한 케이스타일즈는 2019년부터 말레이시아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하며 교류를 이어왔고, 2022년 말레이시아 북페어에서는 한국 대표 펠로우(fellow)로 초청돼 현지 출판계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활동이 이번 협업 프로젝트로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앞으로 케이스타일즈는 기존 앱 케이북을 새롭게 개편해 케이스타일즈 웹사이트로 런칭한다. 이를 통해 한국과 말레이시아 작가뿐 아니라 다양한 창작자들이 자신의 스토리를 온라인에서 글로벌 독자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케이스타일즈 관계자는 “한·말레이시아 협업 도서를 시작으로 더 많은 창작자들의 이야기를 세계 무대에 소개하겠다”며 “앞으로도 신진 작가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K-컬처 콘텐츠의 다양성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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