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열 "해외사업은 가장 중요한 전략"…롯데, 해외법인 직원 교육

  • 한국서 '2025 롯데 글로벌 콘퍼런스' 4박5일 교육

사진 1 롯데는 22일부터 26일까지 해외 우수 현지 직원을 대상으로 2025 롯데 글로벌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15개 계열사 33명의 참가자들은 핵심 역량 교육을 받고 롯데 주요 사업장을 방문했다 롯데 글로벌 컨퍼런스 참가자들이 롯데그룹의 역사와 경영철학에 관한 강의를 듣고 있다사진롯데
롯데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해외 우수 현지 직원을 대상으로 ‘2025 롯데 글로벌 콘퍼런스’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 글로벌 컨퍼런스 참가자들이 롯데그룹 역사와 경영철학에 관한 강의를 듣고 있다.[사진=롯데]

“롯데그룹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해외 사업 성과는 중요한 전략 중 하나다.”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은 지난 22일 ‘2025 롯데 글로벌 콘퍼런스’ 오프닝 행사에서 “여러분이 글로벌 비전을 실현하는 핵심 리더이자 그룹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롯데가 28일 전했다. 신 실장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장남이다.
 
롯데는 22~26일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등에서 해외 인재를 대상으로 2025 롯데 글로벌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콘퍼런스에는 롯데웰푸드와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등 15개 계열사의 우수 현지 직원 33명이 참여해 4박 5일 일정으로 이론과 실무 교육을 받았다.
 
롯데는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해외 현지 우수 직원들에게 팀장부터 법인장까지 직급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111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콘퍼런스는 올해부터 핵심 역량 교육 과정을 대폭 강화했다. 참가자들은 성과 창출을 위한 리더십·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와 기업가 정신, 롯데그룹 이해 등을 교육받았다. 또 신격호 롯데 창업주 기념관과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 등 그룹의 주요 사업장과 소속 계열사 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롯데웰푸드 인도 통합 법인인 롯데인디아의 프라딥 쿠마르 매니저는 “다양한 국가의 직원들과 함께 교육받으면서 그룹에 대한 이해도와 핵심 역량을 높일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롯데 관계자는 “해외 법인의 현지 인재를 꾸준히 육성해 롯데가 진출한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참가자 스스로 롯데 브랜드를 알리는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역할을 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